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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지방간증후군 ( Fatty Liver Syndrome )의 증상과 예방대책
이름 bayer 작성일   2002.07.02

◆ 지방간증후군(Fatty Liver Syndrome)

갑작스러운 폐사가 나거나 주로 더운 여름에 발생률이 높은 질병으로서 전염성 질병의 예후 없이 나타나는 산란율 저하 등이 주 임상증상이다.

 

1. 원인 및 발생

가. 과잉에너지 섭취와 활동의 제한 등 소모되는 에너지의 양이 적을 경우.

나. 마이코톡신(Mycotoxin)과 같은 곰팡이 독소 섭취,  간이 손상 받은 경우.

다. 더운 기후, 높은 산란율, 잠재성 질병 등과 같은 스트레스가 심할 경우.

라. 사료중에 들어있는 항 지방간 인자의 결핍으로 간에서 합성된 지방이 혈액을 통해서 다른 조직으로 이동 되지않고 지방침윤이 일어날 경우.

 

2. 임상증상

산란율(75-85% → 45~55%)의 감소와 계군내 갑작스러운 폐사율 증가가 따르며 외형적으로는 비교적 계군이 비만상태이며 정상 체중보다 보통 25-30% 증가되고 외모는 건강하게 보이나 벼슬과 육수가 창백하다.

 

3. 부검소견

몹시 살이 쪄 보이고 머리부위가 창백하다. 내장부위와 복강내에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되어 있으며 간장은 비대하고 둥글며 스폰지상을 띄어 부숴지기 쉽다. 그리고 지방의 축적으로 색깔이 갈색에서 노란색으로 다양하게 나타나며 절개 후의 조직에서는 절개면이 부풀어 오르기도 한다. 부검시 때로는 간을 뒤덮은 출혈흔을 볼 수 있는데 이는 간의 파괴에 의해 심한 출혈에 의한 폐사로 이어진 경우이다.

 

4. 사양관리를 통한 예방

가. 계군은 비만을 방지하고 사료를 표준권장량 미만으로 유지해야 한다.

나. 사료 급이기와 급수기가 충분한지 확인하여 부족하면 보충한다.

다. 1일 3회 이상으로 급이 회수를 늘려준다.  

라. 콜린, 메치오닌, 포라신, 이노시톨 등의 급여가 바람직하다.

마. 계사온도를 적정수준으로 유지해야 하며 스트레스를 최소화한다.

바. 적정온도보다 3℃ 상승 경우 지방간 증후군의 발생률이 20% 증가.

사.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지방간 증후군의 발생률이 5배 증가.

아. 사료와 음수에 곰팡이가 섞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자. 스트레스 감소를 위하여 비타민C 나 바이스트레스를 투여한다.

 

5. 치  료

산란율 대비 표준 사료 급여량을 초과한 것은 점진적으로 줄여 급여하고 비타민 E 제제와 리퍼벳을 5일 이상 투여하면 도움이 된다. 평상시 항지반 간 인자인 메치오닌, 이노시톨, 콜린 등을 음수 혹은 사료에 급여하거나 하절기에 리퍼벳을 예방용량인 1,000수당 500cc ( 치료시에는 1,000수당 1일 1L)를 기준으로 고온 다습기에 맞추어 예방적 투여를 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참고자료 : 바이엘 가축질병.사양관리 양계편(바이엘코리아) /  K.R.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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